북극항로가 열린다 - 한국 제2의 싱가포르화

2016. 11. 2. 14:31

 최근 북극항로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요? 그 이유는 싱가포르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.

 

 싱가포르는 과거 영국이 무역의 거점으로 개발한 도시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항로의 주요 무역기지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단지 창고의 역할만 할 뿐일진데, 1인당 GDP는 우리나라의 약 2배로 어마어마한 부를 누리고 있지요.

 

 

  이러한 싱가포르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북극항로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한국으로 옮겨오고 있습니다.

 

 

현재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항로를 이용하면 거리상으론 약 22천km를 항해를 해야합니다. 허나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거리상으로 약 15천km, 즉 7,000km를 단축할 수 있으며 항해일수는 무려 10일이나 단축됩니다.

 

 이 10일간 발생하는 비용, 시간등을 따지면 북극항로는 매우 경제적인 항로임을 의미하며 이는 기존 싱가포르의 역할이 한국의 부산 등지로 옮겨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.

 

 여러분은 기대되지 않나요?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 넘어와 더이상의 급격한 경제발전을 노려볼 수 없는 한국이 이러한 북극항로라는 이슈를 통해서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니~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^_^

 

 

쥬마 경제/주식 정보